“北 위폐제조 일부세력 개입 시인, 처벌 표명”

북한이 재개되는 6자회담에서 미국 달러지폐 위조에 일부 세력이 개입됐음을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회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北京)발로 1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6자회담의 대북(對北) 금융제재 실무협의에서 지폐 위조에 관한 국가적 관여는 부정하지만 일부 세력이 개입됐다고 시인, 관련자를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미국의 태도를 누그러뜨리려 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일본인 납치를 인정했던 것처럼 지폐 위조에서도 태도를 180도 전환해 일부 책임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문제의 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문은 미국이 지폐 위조의 원인을 철저히 추궁할 가능성이 커 북한측의 속셈대로 사태가 진전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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