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월드컵 본선 진출도 ‘김정운 업적’으로 선전”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의 소식지 ‘열린북한통신’은 25일 “북한에서 김정운에 대한 위대성과 혁명활동에 대한 집중학습이 전 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소식지는 평양 소식통을 인용, ‘김정운이 김정일의 선군혁명사상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고 이를 전당과 전군, 온 사회에 철저히 구현하고 있다’ ‘김정운은 김정일의 선군사상으로 북한을 정치강국에 이어 군사강국, 핵대국으로 지구 우(위)에 우뚝 서게 하기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다 바치고 있다’는 등의 학습 내용을 전했다.

또 김정운을 ‘문학예술의 천재’로 칭송하며 ‘그가 직접 지도하여 창작완성된 작품이 가극 ‘강선의 저녁노을’, ‘은하수’이고 동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예술의 전당들에 대한 개건확장공사를 발기하고 그 사업을 세심히 지도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달되고 있다고 소식지는 덧붙였다.

특히 주목되는 내용은 김정운이 ‘김정일의 사상과 영도를 온 사회에 구현하기 위해 150일전투를 발기하고 그를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북한은 현재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제기됐던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현실화하기 위해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력동원 운동인 ‘150일 전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북한에서는 김정운이 북한의 체육발전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선전하며 이번 월드컵축구 본선에 참가하게 된 것도 김정운의 체육부분에 대한 세심한 지도와 배려에 의해 이루어진 큰 성과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소식지는 전했다.

한편 이 소식지는 지난 22일에도 “6월 11~13일 사이 평안남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의 공장, 기업소, 동사무소에 김정운이 후계자로 공식 통보되어 김정운에 대한 특별 당원 강연회 실시 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