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익보수 통일분위기 흐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1일 남한의 우익보수세력이 통일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이트는 “올해 조국통일을 위한 과업 수행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외세와 함께 6.15공동선언 이행을 파탄시키려는 친미사대 매국세력”이라며 “좋게 발전하는 6.15시대의 통일 분위기를 흐리고 민족공조를 해치는 방해꾼은 바로 남조선(남한)의 우익보수세력”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익보수세력의 반통일 대결책동으로 남조선에서 자유로운 통일 논의와 활동이 억제당하고 심지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 사업에 이바지한 많은 사람들이 법의 도마 위에 올라섰다”면서 ’우익보수세력 청산’을 주장했다.

사이트는 이어 “독초는 제때에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며 “그리하여 올해 다시 한 번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진보 애국세력의 위력을 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이념과 당파에 국한하지 않는 민족대단합을 강조하면서 남한에서 반(反)보수 대연합 구축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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