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울증 치료에 영화관람 특효”

13일 북한의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3.31)는 “영화 애호가들이 자기의 고상한 취미로 인해 여러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영화관람의 ’약효’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신문에 따르면 학자들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람 이틀 전과 15분 전, 관람 직후의 심리상태를 연구한 결과 영화를 보면 긴장과 피로가 상당히 풀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영화를 보자 긴장감은 60%, 주의산만은 75%, 피로는 87%나 줄어들었고 우울증과 거친감(험하고 메마른 감정)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에 비해 유쾌한 감정은 37%나 높아졌다.

교육신문은 영화관람이 환자들의 물질대사, 특히 두뇌활동을 부활시키고 순환기계통 등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희극(코미디) 영화는 삶의 의욕을 높여주고 혁명적ㆍ전투적 영화는 주인공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긍정적인 감정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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