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 것 아닌 이색 요소 철저 배격”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0일 “주체성과 민족성은 부강조국 건설의 힘있는 기치”라며 “우리의 것과 인연이 없는 이색적인 요소를 절대로 배겨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평양방송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 데 대하여’라는 저작 발표 10주년 기념 논설에서 “우리 것을 사랑하고, 창조하며, 떨치자는 것이 강성대국 건설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투쟁구호”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철저히 자체의 힘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 낙원을 일떠세울(일으켜세울) 각오를 가지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기초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며 “자력갱생은 이 땅위에 강력한 사회주의 강국을 일떠세울 원동력이며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고유한 투쟁방식”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선군정치에 대해 “무적의 군력을 마련해 민족자주를 실제로 구현해낼 수 있게 하는 정의로운 정치방식”이라며 주체성과 민족성 고수를 위한 “제일 국사”로 치켜세웠다.

신문은 현재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시기”라고 말한 뒤 “제국주의에 대해선 어떤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하고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주아 반동사상과 문화를 들이밀려는 적들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적발 분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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