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자유치 목적 나선에서 상품박람회 개최”

북한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선시에서 국제상품전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중국 재경넷(财经网)이 20일 보도했다.


재경넷에 따르면 국제상품전람회는 매년 평양에서 진행됐지만 올해 처음으로 나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경넷은 “나선에 진출한 외국기업은 200개지만 실제 상업 활동을 펼치는 기업은 절반도 안 된다”며, 이는 “자금 문제로 인해 ‘유령기업’이 대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투자 활동이 기대효과에 못 미치자 대외무역 추진을 통한 외자유치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나선에서 전람회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람회 안내 책자에는 행사장에 기계, 전자상품, 가공 수산물 등의 부스가 설치될 것이며 북한 측은 기술교류와 무역협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한편, 북중무역 전문가는 “북한 쪽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법률을 지키는 등 (지원에서) 개선이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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