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세 공조시 남북관계에 위기”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남한에서 “외세와의 공조”가 지속된다면 남북관계가 다시 극도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민족공조’를 거듭 촉구했다.

신문은 이날 ’민족공조는 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정당한 투쟁방식’ 제목의 논설에서 “민족공조를 거부하고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북남관계 발전의 기초와 근본을 허물고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게 섬겨 바치는 대가로 권력을 유지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엄중한 죄악”이라고 주장했다.

또 “외세와의 공조는 북남대결의 길, 북침전쟁의 길, 반통일의 길”이라며 “남조선에서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가 계속 추구된다면 북남관계는 다시금 극도의 위기에 처하고 조국통일 위업의 전진에도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신문은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반민족적 범죄행위”라며 “민족내부에서 동족에게 등을 돌려대고 외세와 공조하는 민족반역 행위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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