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 투자가 나선 초청 취소

북한이 외국 투자자 51명의 라선 경제특구 초청 계획을 날씨와 시기 문제 등을 들어 철회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3일 전했다.

한국인 투자자 35명을 포함해 중국, 일본 등의 투자자들을 인솔하고 내주 라선에 갈 예정이던 UNDP측은 북한이 이날 갑자기 초청 계획을 철회한다는 전신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UNDP는 지난 7월 북한측에 라선 방문의사를 타진한 후 5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번 방문을 준비, 방문길에 두만강 건너 중국편에 있는 지린(吉林) 성 산악지대도 들를 예정이었다.

북한은 UNDP측에 우기(雨期)라 라선의 비포장 도로를 여행하기 어렵고 휴일도 끼어있어 시기가 좋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창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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