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인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북한에서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영국과 프랑스, 호주, 독일, 핀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부르크 등 7개국 출신 아마추어 골프선수 15명이 참석, 평양 인근의 18홀짜리 골프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달 26일 중국에서 기차로 북한에 들어갔으며, 30일까지 관광스케줄도 포함돼 있다. 이 대회는 영국 루핀여행사가 계획해 990유로를 지불해야 했다.


선수들은 국제적으로 골프의 저변 확대를 원하며 북한에서 운동했다는 경험을 갖고자 이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골프장은 1991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김정일이 생애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은 후 11번의 홀인원을 해 38언더파를 기록했다고 전해지는 북한의 ‘전설’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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