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기술 도입 강조

“외국의 선진과학기술 도입에 주력하라.” 북한이 경제난 해소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외국의 선진과학기술 도입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5일 입수한 북한 경제계간지 ’경제연구’ 2호(2005.5발행)는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발전된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주체적 입장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북한 노동당의 경제정책을 분석ㆍ해설하는 이 잡지는 특히 외국의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시간과 자재, 로력(인력)을 낭비하지 않고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울 수 있게 한다”고 역설했다.

또 외국의 첨단과학기술을 도입해 경제 전반을 최신설비와 기술로 무장시키는 것은 노동당이 제시한 ’현대적 기술개건(改建)’의 목표라고 밝혔다.

잡지는 이어 과학기술의 주공(主攻)방향은 정보기술ㆍ나노기술ㆍ생물공학의 발전과 ’강성대국 건설에서 가장 절실한 과학기술분야들’이라며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3호에서도 외국의 선진과학기술 도입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북한 과학자와 기술자를 외국에 파견해 유학ㆍ실습ㆍ견학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