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41만정보에 강냉이 파종”

북한은 올해 41만 정보(1정보=3천평)에 강냉이를 심을 계획을 세우고 현재 파종에 한창이다.

9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북한 내각 농업성 농산국의 장종호 종합지령처장은 이같이 밝힌 후 “4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강냉이 파종을 25%로 수행하고 있으며 여기서 평양시가 50%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평양시 안의 모든 협동농장은 매일 수백 정보의 면적에 강냉이를 심고 있다”고 전했다.

이모작 농사의 앞그루 작물인 감자와 밀, 보리를 수확한 북한은 지난달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강냉이 파종 적기로 보고 현재 강냉이를 집중적으로 심고 있다.

장 처장은 “올해 봄철 기상조건으로 볼 때 지난해보다 평년 기온이 낮고 계절적으로 좀 늦어졌지만 4월에 들어와 여러 차례에 걸쳐 적당히 내린 비로 땅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씨붙임에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조건에 맞게 전반적 지역에서 품종배치와 파종을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시 력포협동농장의 김영철 관리위원장은 “농장에서는 다수확 품종 강냉이를 기술적 요구에 맞게 심어 나가도록 하고 있다”면서 “다수확 품종의 우월성을 최대한 발휘하자면 뭐니뭐니해도 땅의 지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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