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12일 올해 한번 더 농업지원에 총력을 집중해 새로운 전진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날 ’다시 한번 농사에 총동원, 총집중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전체 농촌지원자들은 올해에도 농촌지원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고 주인답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공업부문의 일꾼과 로동자는 전기, 화학비료와 농약, 농기계부속품 등을 더 많이 생산해 농촌에 우선적으로 보내줘야 한다”며 “성.중앙기관에서는 올해에도 농촌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각급 간부들에 대해 “오늘의 총진군은 일꾼들이 높은 정책적 안목을 가지고 책임성과 조직지휘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일꾼들은 당의 총동원, 총집중 방침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농업전선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당의 의도와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자”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