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체육부문 ‘성공’ 자평

“당창건 60주년에 체육인들이 국제경기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

북한은 올해 각종 국제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해 거둔 결과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윤영복 체육지도위원회 부국장은 27일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올해 우리 체육부문에서는 60여 차례의 국제경기에서 금메달 70개를 비롯한 수 많은 메달을 쟁취해 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떨쳤다”고 말했다.

북한 체육계에서 가장 빛난 스타는 역시 여자유도의 계순희 선수.

여자유도의 계순희 선수는 9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 57 ㎏급에서 우승하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 국가원수급 환영을 받기도 했다.

또 여자복싱에서는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밴텀급 챔피언인 김광옥과 슈퍼플 라이급 챔피언 류명옥이 각각 1차 방어에 성공했고 최은순은 미국의 이븐 카플스 선 수를 판정으로 꺾고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는 노성희 등 여자선수들이 올해 7월 호주에서 열린 국제태권도연맹( ITF) 주최 제14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 부국장은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안금애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지니고 또 제4차 동아시아 경기대회를 비롯해서 수 많은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 주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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