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철로 정비·보강 나설 것”

북한 철도성의 김 석 부상은 9일 올해 공동사설이 지적한대로 철도 수송 증대에 주력하겠다면서 철로 보강.정비를 포함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출연, “철도 수송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통 크게 벌여 나가겠다”면서 “철도 운수 부문에서 수송 조직과 지휘를 짜고 들어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워 늘어나는 수송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무엇보다 ’무사고 정시 견인 초과 운동’을 더 힘있게 벌여 나가겠다”면서 “그리고 철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모든 철길들을 과학기술적 요구에 맞게 정비.보강하는 문제들을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화물 수송의 90% 정도를 철도수송에 의존하고 있지만 레일의 마모가 심하고 침목의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노반의 탄성도 크게 떨어져 안전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부상은 또 “전기 기관차와 화차를 비롯한 철도의 기본 운수 수단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짜고 들어 인민 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원료와 자재들을 더 빨리, 더 많이 실어나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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