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실패국가지수서 15위”

북한의 사회불안정 수준이 세계에서 1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였으며 10위 내의 국가는 아프리카 7개국, 중동 3개국으로 두 지역의 사회 불안정 수준이 가장 현저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와 평화기금이 세계 177개국을 대상으로 사회, 정치, 경제, 군사 등 12개 분야에 걸쳐 작년말까지 국가 불안정도를 조사해 이를 계량화한 결과, 북한의 2008 실패국가지수는 97.7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15위로 높았다.

FP에 따르면 북한은 지수 집계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최악의 그룹인 `치명적’ 그룹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13위였던 작년에 비해 두 계단 하락,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소말리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수단을 제치고 114.2점을 얻어 가장 불안정한 나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수단(113.0)과 짐바브웨(112.5), 차드(110.9), 이라크(110.6) 등이 이었다.

한국은 `치명적’ `위험’ `경계’ `안정적’ `가장 안정적’ 등 다섯 그룹 가운데 `안정적’ 그룹에 속했다. 작년의 경우에도 한국은 152위로 `안정적’이었다.

<표> 2008 실패국가지수 주요 순위

순위 국가 점수

1 소말리아 114.2

2 수단 113.0

3 짐바브웨 112.5

4 차드 110.9

5 이라크 110.6

6 콩고민주공화국 106.7

7 아프가니스탄 105.4

8 아이보리코스트 104.6

9 파키스탄 103.8

10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03.7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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