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식량부족분 50만∼80만t”

북한의 올해 식량 부족분은 최소 50만t에서 최대 80만t가량 될 것이라고 미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스티븐 해거드 교수가 28일 주장했다.

북한경제와 식량문제 전문가인 해거드 교수는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올해 북한에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지적, 북한의 “올 가을 수확량은 2006년과 2007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추정했다.

올해 초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의 올해 식량부족량을 166만t 정도로 봤으나 해거드 교수는 “만일 올해 북한이 100만t 이상의 식량이 부족했다면 올해 봄 춘궁기부터 이미 대량아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