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스포츠 성과 ‘대만족’

18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12.17)은 “올해 우리 체육인들은 예년에 보기 드문 체육성과를 이룩했다”며 1년 간 스포츠 분야에서 성과를 “주체적인 경기전법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로 평했다.

특히 “올해 여러 국제축구경기에서 주체 체육은 비약적인 발전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세계여자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아시아청소년(U-19)축구선수권대회,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우승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이어 “올해는 ’조선(북한) 축구의 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세계는 우리 나라를 두고 새로운 축구 초 대국이라고 격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승리의 ’비결’에 대해 “마지막까지 싸워 이기는 무비의 정신력, 최후의 11m차기(승부차기)에서 웃음 속 쾌승을 이룩하는 강철의 담력”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축구와 더불어 권투도 북한을 빛낸 ’효자 종목’으로 꼽혔다.

노동신문은 “선군 조선의 무쇠주먹이 올해 또 다시 위력을 떨쳤다”면서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밴텀급 2차 방어에 성공한 김광옥, 세계여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한 리정향(48㎏급).윤금주(57㎏) 선수 등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제3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종합우승(금15, 은2, 동2),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리영철(자유형 60㎏급) 우승,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안금애(여자유도 52㎏급).조정철(안마).홍수정(이단평행봉).리세광(도마).김명화(사격) 선수의 금메달 소식도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6, 은9, 동16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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