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수억그루 나무 심어”  

북한은 올해 나무 심기와 수해 복구를 중심으로 국토관리 사업에 주력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올해 국토관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나무모(묘목) 생산과 심기, 강하천 정리, 해안 방조제 보수, 사방야계(砂防野溪) 공사, 도로건설 등 다각적으로 수행됐다고 말하고, 특히 녹화사업에 주력해 평양시와 황해북도, 평안남도, 강원도 등의 주요 산과 들, 도로와 마을, 공원 등에 아카시아나무, 잣나무, 세잎소나무, 이깔나무 등을 비롯해 수 억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전했다.  
 
또 지난 여름 큰 수해가 난 평북 향산군과 강원도 금강군, 황북 평산군 등에서는 제방 성토작업과 장석쌓기, 강바닥 파내기 등을 통해 강과 하천들을 원상 복구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자강도와 함경남도, 평안남도, 김책시(함북), 고산군(강원), 태천군(평북) 등에서는 도로 보수와 정비를 통해 자동차 운행의 안전성과 통과 능력을 높였다고 통신은 말했다.

북한은 해마다 봄(3~5월), 가을(9~11월)로 나눠 국토관리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초에는 사업목표를 산림 조성과 도로.하천 관리, 마을 꾸미기 등으로 정했으나 여름 대규모 수해로 인해 복구에 많은 힘을 쏟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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