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발명 어느 때보다 활발”

북한의 발명국 관계자들은 올해 발명 활동이 예년에 비해 활발하게 진행돼 생산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발명국 류철호 부장과 변경옥 심의원은 31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올해 전국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교원, 청년학생들 속에서 인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가치있는 발명창조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든 성.중앙기관, 사회단체, 근로단체, 도(道) 별로 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와 발명 현상모집(공모)이 예년에 없이 활발히 진행돼 수천여 건의 발명이 등록, 생산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 지원에 의한 터빈과 발전기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10만㎾ 발전기 절연특성 개선을 비롯해 전력부문 전반에서 수백여 건의 새로운 발명이 제기됐다”며 “석탄, 금속, 기계, 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주요 부문에서도 가치있는 발명이 많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종자를 육성하고 콩농사, 두벌농사(이모작), 감자농사 등 수백 건의 발명이 창조돼 현실에 적극 도입됐다”면서 “(그 결과) 농업 생산을 훨씬 높이고 현실적 조건에 맞게 농업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국가계획위원회 윤광욱 종합계획국장은 월간잡지 금수강산 12월호와 인터뷰에서 “올해 고성능 병렬컴퓨터체계 개발과 운영, 조류독감(AI) 예방약 개발과 같은 첨단 과학연구 성과를 비롯한 2천500여 건의 새로운 과학기술 발명이 이룩됐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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