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나무심기 된바람 일으키자”

북한은 목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식목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8일 민주조선 최근호(3.2)는 식수절을 기념한 사설을 내고 “지금 경제건설의 어느 부문에서나 요구되는 것이 목재”라며 “우리는 올해 나무심기에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나무를 많이 심어야 나라의 자연부원(천연자원)을 늘리고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목재가 많아야 생산과 건설은 물론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사업도 더 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적 실리를 따져 잣나무와 이깔나무, 아카시아 등 빨리 자라면서 경제성이 큰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림을 조성할 때 혼성림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면서 “넓은잎나무(활엽수)를 많이 심어 바늘잎나무(침엽수)와 잘 배합해 토지의 산성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농촌의 유실수 심기, 양묘장 조성, 묘목 보호관리 사업, ’청년림’ 및 ’소년단림’ 조성, 산불예방 등을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