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군 징집 中졸생 46%서 55%로 늘려”

북한이 군 병력수를 증가시킬 계획으로 올해 신병 모집을 중학교 졸업생 46%에서 55%로 늘렸다고 열린북한방송이 8일 보도했다. 


열린북한방송은 3월 25일자 북한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군 병력수를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올해 중학교 졸업생들의 군 입대 비율을 이전의 46%에서 55%로 늘리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군 입대 대상자들을 위와 같은 비율로 모집할 것에 대한 군 당국의 지시가 2월 중순에 각 도 군사동원부에 하달되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또 “늘어나는 군 병력들 중 거의 30%이상이 군 건설부대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 건설부대에 입대할 경우 군인들은 건설현장에 배치되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북한 당국의 이러한 처사가 김정은 후계를 앞두고 김정은의 업적으로 내세울 평양시 10만호 건설 계획과 원산시 도시전망계획사업 등을 일정 안에 끝내기 위해 건설 인력을 확충하려는 속셈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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