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도 평양시내 리모델링 추진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양시내 각종 시설과 주택의 리모델링에 힘쓸 계획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6일 “평양시 건설지도국은 올해에도 개건.보수공사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며 “평양에서는 수도의 면모를 새 시대의 맛이 나게 일신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고 전했다.

평양시내 첫 리모델링 공사는 시내 중심부인 천리마거리 2단계부터 시작, 중구역 동성교로부터 평천구역 ’충성의 다리’ 입구까지 구간을 보수한다.

또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과 법률대학, 김보현대학, 평양제1중학교, 금성정치대학 등 주요 교육기관의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고급 음식점인 ’련못관’, 평양역전백화점, 평양수산물백화점 등 많은 시설을 현대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구강종합병원, 남강다리, 룡악산샘물공장, 평양화력발전소 열망보충수시설, 컴퓨터기술대학, 금성제1중학교 등 올해 완공될 시설도 적지 않다.

평양시에서는 평양방직공장의 직원주택, 제대군관(전역 장교) 및 과학자.기술자를 위한 현대적인 전용주택도 건설할 계획이다.

평양건설지도국 관계자들은 “올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의 하나가 건설물의 질 보장”이라며 이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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