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림픽 선수단 전용병원 평양 외곽에 개원

북한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샘 의료복지재단은 지난 12월 북한을 방문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치료를 받게 될 북한 체육인 병원을 개원 했다고 자유북한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샘 의료복지재단 이민희 로스엔젤레스 지부장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측의 요청으로 2006년부터 1년 동안 평양 외곽에 골조만 있던 체육인 병원에 기자재와 건설 장비를 제공해 북한 방문기간에 체육인 병원이 문을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또 “후원자 60여 명이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영양제와 항생제를 공급할 평양제약 준공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이 샘 사랑 체육인 병원을 둘러보았다며 앞으로 체육인 병원에서는 북한의 대표급 선수들이 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 병원이 체육인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 까지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다 준비가 되었다”면서 “완공된 평양제약공장에서는 1월부터 영양제와 항생제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북측의 준비 부족으로 2월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마지막으로 “영양제 공장 완공식에 북한 고위층이 참석해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추운 한겨울 동안 가벼운 감기가 폐렴으로 악화되니 인민들이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 추가적인 항생제 원료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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