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노력영웅’ 칭호

지난 8월 폐막한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선수들이 노력영웅 칭호와 함께 금메달 및 국기훈장을 수여받았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9일 정령을 통해 여자유도 안금애와 남자역도 김은국(이상 4․25체육단), 여자역도 림정심(기관차체육단), 남자역도 엄윤철(압록강체육단) 등 선수 4명과 류주성 4․25체육단 유도감독에게 노력영웅 칭호와 함께 금메달 및 국기훈장 제 1급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전했다.


또 여자역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량춘화(4·25체육단)와 양경일(룡남산체육단)은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다.


1951년 7월17일 제정된 북한의 ‘노력영웅’ 칭호는 경제, 문화, 건설 부문에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북한 최고의 명예칭호인 ‘공화국영웅’ 칭호보다 한 단계 아래다. 체육인으로서는 199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정성옥이 이례적으로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은 바 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