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림픽委, 中회사와 ‘글로벌파트너십’ 체결

북한 조선올림픽위원회가 중국의 중견 스포츠용품 생산업체 훙싱얼커(鴻星爾客)그룹와 글로벌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날 훙싱얼커그룹(www.erke.com)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11월 평양에서 조선올림픽위원회와 글로벌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에 의류와 장비 등을 후원키로 했다.

중국의 체육용품 업체가 외국 올림픽위원회와 글로벌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은 훙싱얼커가 처음이다.

리혜경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은 올해 1월30일 훙싱얼커그룹을 방문해 생산공장과 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제품에 대해 아주 높은 평가를 내렸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훙싱얼커는 중국 최대의 스포츠 브랜드 리닝(李寧)에 이어 안타(安踏), 솽싱(雙星) 등과 함께 2위를 자리를 다투고 있는 업체로 독일의 아디다스, 리닝 등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 입찰 경쟁에 참가했다 탈락한 바 있다./선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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