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들어 50여개 수로 완공

북한이 올해 들어 총연장 130여㎞에 달하는 50여 개의 자연흐름식 수로를 완공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이 물길들이 완성돼 종전에 이용하던 전동기, 양수기를 비롯한 많은 양수설비와 137만㎾의 전기를 쓰지 않으면서도 올해 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댈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강원도가 수로 건설에 박차를 가해 통천군의 하수잠관 양수장물길을 비롯해 36개의 수로를 건설했으며 황해북도에서는 연탄금곡보물길 등 6개의 수로를 만들었다.

중앙통신은 “농업성 관개수리국과 도·시·군 농업지도기관 일꾼들은 기술지도와 자재보장을 맞물리는 등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체계적으로 해) 공사대상을 농번기 전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도처에 새로 생겨난 자연흐름물길을 따라 생명수가 당면한 벼 모내기로 들끓는 협동벌로 흘러들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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