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 핵시설 봉인-감시장비 모두 제거”

북한의 요청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팀이 북한 영변의 재처리시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또 이날로 영변 핵시설의 봉인과 감시장비가 모두 제거됐으며 북한은 IAEA 검증팀에게 일주일 정도 뒤에 재처리시설에 핵물질을 투입하겠다고 통보했다. 봉인과 감시장비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IAEA 검증팀이 제거했다.

IAEA 고위당국자는 24일 열린 이사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문태영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복구 조치를 계속하는데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조속히 불능화 조치를 재개하고 검증의정서 협의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6자회담 참가국들과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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