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재가동에 1년이상 걸려”

북한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지연을 이유로 영변 핵시설 불능화 중단 및 복원 검토를 선언한 가운데 북한이 영변핵시설을 재가동하기 위해선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올 초여름에 미 정부관계자가 영변 핵시설이 외부 핵전문가들의 감독하에 실질적으로 해체됐다”면서 “이를 재가동하기 위해선 최소한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북핵 6자회담에서 합의한 불능화 조치 11개 가운데 지금까지 8개를 완료했고, 폐연료봉 인출.미사용연료봉 처리.원자로 제어봉 구동장치 제거 등 3개 조치가 남아 있는 상태다.

또 페연료봉 인출도 55~60% 진행됐으며, 11개 불능화 조치와 별개로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도 폭파해체됐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