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농철 맞아 농민들에 신발 공급

북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에 대한 사기 진작 차원에서 운동화와 장화 등 신발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7일 평양발 기사에서 “평양시 신발도매소에서 곧 영농전투에 진입하게 되는 매 농민세대들에 당면하게는 2∼4 켤레의 신발이 골고루 차례지게(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상품구입과 확보사업에 모든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발도매소는 또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줄 사출장화와 운동화, 노동화, 편리화를 비롯한 수십만 켤레의 신발들을 포장용기에 잘 포장하여 농촌들에 보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신발도매소 림화용(52) 지배인은 “농사철에 제일 수고를 하는 농민들에게 한시바삐 신발을 보내주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민들의 생활적인 요구를 원만히 풀어 주어야 더 많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며 “모내기철 전으로 시 주변 협동농장 세대들에 대한 신발공급사업을 결속(완료)하여 봄철 영농전투에 떨쳐나선 농민들을 크게 고무해 줄 결심”이라고 강조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