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국 2차 폭탄테러 보도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영국 런던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상대로 2차 폭탄 테러가 발생한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21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연속 폭발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며 “런던에 있는 3개의 지하철도역과 한 2층 버스에서 폭약에 기폭장치를 넣은 꾸러미가 폭발하는 사건이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방송은 “폭발로 1명이 부상하고 시내 지하철도 운행이 중지되었으며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사건 발생 다음날에 알카에다계의 한 그룹빠가 자기들이 이번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의 연속 폭발은 소리와 연기만 나고 파편이 튀거나 폭풍이 일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영국의 출판 보도물은 테러분자들이 위력이 약한 폭발물을 사용한 목적은 무고한 인명피해는 줄이되 저들이 여전히 테러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자는데 있다고 평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지난 7일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런던에서 연속폭발 사건이 발생해 지금 유럽 등지에서 테러 공포증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런던 ‘7.7 테러’ 소식을 사건발생 하루만에 신속히 보도한 바 있으며 박봉주 내각 총리와 백남순 외무상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잭 스트로 외무장관에게 각각 위로전문을 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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