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형묵 자강도 책임비서 교체

▲연형묵 국방위 부위원장<사진:연합>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인 연형묵(74) 국방위 부위원장이 최근 겸직하고 있던 자강도당 책임비서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자 노동신문은 모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강도 당위원회의 활동을 전하면서 자강도당 책임비서를 박도춘으로 소개했다.

신임 박도춘 책임비서의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연 부위원장은 1992년 12월부터 자강도당 책임비서로 활동해 왔으며 1998년 9월부터 국방위원회 위원을, 2003년 9월부터 국방위 부위원장을 각각 겸직해 왔다.

연 부위원장이 도당 책임비서 직책을 내놓은 시점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지난 2월 음력설을 맞아 자강도 강계시 인풍공원에 세워진 김일성 주석의 동상을 찾아 헌화한 점으로 미뤄 이후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언론에 드러난 연 부위원장의 공개활동은 김 위원장을 수행해 지난 3월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방문, 4월 방북한 러시아 대통령악단 공연과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 항저우 가무단의 공연 관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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