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합사 근원적 해체돼야”

북한 노동신문은 7일 “(한미)연합군사령부는 근원적으로 해체돼야 한다”면서 “그것은 미국의 남조선 강점과 대조선(대북) 침략정책이 종식될 때에야 비로소 실현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한미연합사 창설 28주년을 맞아 논평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이니 연합군사령부 해체니 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허울만 바꾸는 기만놀음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또 전시작통권 이양과 한미연합사 해체에 따라 한미 양국이 ’전-평시 작전협조본부’를 창설할 방침인 것과 관련, “이름만 다를 뿐 남조선.미군 연합군사령부의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기구”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미국은 형식상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는 것과 동시에 연합군사령부를 해체하고는 새로운 간판을 단 군사적 강점.침략 기구를 조작하려는 음흉하고 위험한 기도를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