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훈련, 참패 만회하려는 유치한 불장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서비스 ‘우리민족끼리’는 22일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소리만 요란했다’, ‘천하 비겁쟁이들의 불장난’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비난했다.


특히 우리군의 사격훈련을 ‘군사적 대응 유도용’으로 규정하고, 이번 훈련의 사격수역과 탄착점이 11.23 포사격 훈련 때와 달랐다면서 이전 연평도 포격 도발의 정당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매체는 이날 ‘참패를 만회해보려는 유치한 불장난’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평도에서 끝끝내 포사격훈련을 감행했다”며 “이것은 지난 연평도포격전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를 만회해 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군사적 도발로 우리의 군사적 대응을 의도적으로 유도하여 조선반도 정세를 극단상황에 몰아넣으려고 작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번 도발기도를 언론에 공개적으로 내놓고 요란하게 추진해온 것 자체가 앞에서 얻어맞고 뒤에서 삿대질하는 격의 허세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번에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의 자위적인 2차, 3차의 대응타격이 두려워 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슬그머니 변경시키고 지난 11월 23일 군사도발 때 쓰다 남은 훈련용 포탄이나 날리면서 소리만 요란하게 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미국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감행한 이번 무모한 군사적 도발 사건은 괴뢰군의 체면은 고사하고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유린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세계 앞에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준다”며 “천하 비겁쟁이들이 유치한 불장난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끝으로 매체는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만을 산생시키는 미제와 동족대결의 돌격대로 나선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범죄적 죄악을 철저히 계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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