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적패당, 선거 불리하니 추악한 북풍조작 책동”

북한이 4·11 총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 일부 후보들의 과거 종북주의 활동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조국평화통위원회는 31일 “남조선 인민들은 온갖 불행과 재앙의 화근인 이명박 역적무리를 단호히 심판해야 할 것”이란 내용의 보도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지금 남조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박두해오면서 민주개혁세력과 보수세력 사이의 대결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며 “역적패당은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국면을 역전시켜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비열한 북풍조작 책동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자주와 민주,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세력들을 ‘친북좌파세력’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면서 케케묵은 ‘색깔론’을 또다시 꺼내 들고, 간첩단사건을 연이어 조작하면서 탄압에 피눈이 돼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총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괴뢰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민심의 완전한 버림을 받고 파멸의 벼랑 끝에 몰린 자들의 발악적인 몸부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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