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사유적 주변시설 대대적 보수

북한의 문화보존지도국이 올해 봄철 ‘문화유적 애호 월간’을 맞아 북한 전역의 1천400여개 역사 유적 시설을 보수했다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19일 전했다.

문화보존지도국의 홍성철 부처장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기간 표식지와 설명판을 비롯해 2천여개의 문화보존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거나 보수했으며 50만여 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를 명승지와 유적지 안 보호구역에 심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양 락랑구역에서는 낙랑유물 보존지 주변을 정리했으며 평양 삼석구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구려 고분군 진입도로를 보수하고 주변에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소개했다.

문화보존지도국의 김복남 부원은 또 평안남도 순천시 룡봉리의 고구려 시대 유적인 요동성 무덤, 숙천군 봉수 재정비와 8㎞ 구간의 개성-영통사 관광도로 공사와 황해남도 장수산 명승지 3단계 건설, 신천군 새날리 벽돌무덤과 안악 3호무덤의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