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사박물관, 30년간 유물 1만여점 전시

북한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최근 30년간 1만여점의 역사유물을 전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최근 30년을 기준으로 이 박물관이 “조선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신석기 시기의 전나무잎무늬독과 청동기 시기의 숯으로 된 낟알(벼, 콩, 수수, 조, 기장)” 등 역사유물 1만여점을 새로 발굴.전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금실과 금못” 등 고대 유물과 고구려 시대 금가락지와 금동불상, 발해 및 후기신라 시기 금귀걸이, 금동약사여래 입상, 고려 시대 금동자물쇠와 용무늬거울, 청자와 조선시대 자기 등 “국보적인 수많은 유물”도 전시.보존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같은 기간 박물관을 다녀간 인원은 각계층 근로자와 청소년학생, 해외동포, 외국인 등 500여만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합뉴스와 일본의 교도통신은 작년 10월 이 박물관에서 ’평양 고구려고분벽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평양 도심의 김일성광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역사박물관은 1945년 12월1일 평양박물관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시대별로 19개 호실을 갖추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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