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도서 ‘金’추가…’金4·銅1’ 종합 5위

런던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들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은 1일(현지시간) 림정심이 여자역도 69kg급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현재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림정심은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진행된 여자 역도 결승에서 인상 115kg, 용상 146kg을 들어올려, 합계 261kg으로 2위 루마니아의 다니엘라 록산나 코코스를 5kg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북한은 엄윤철(남자 56kg), 김은국(남자 62kg)에 이어 역도에서만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북한은 금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던 1992년 바로셀로나 대회와 같은 금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당시 북한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해 1972년 뮌헨 대회부터 출전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돼 있다. 향후 북한이 레스링에서 추가적인 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있어 이번 올림픽서 역대 최대 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금메달을 추가한 림정심은 우승뒤 “대표단이 더 많은 금을 딸 것”이라고 자신했다. 림정심과 동행한 북한 측 한 임원은 “우리가 종목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 금메달이 남았다”며 “레슬링을 잘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여자축구를 비롯해 남여 역도와 남여 레슬링, 여자 유도, 여자 사격, 여자 양궁, 남여 권투, 남여 다이빙, 여자 수중발레, 남여 탁구, 남여 마라톤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했다.


북한이 역도에 이어 기대를 걸고 있는 레슬링에는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레슬링은 오는 5일부터 예선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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