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도밭에서 첫 금메달 캘 듯

베이징(北京)올림픽 북한 대표선수단 중 유력한 금메달후보로 기대되는 차금철(21)이 10일 남자부 56kg급에 출전한다.

차금철은 지난 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 랭킹 2위로, 2007 세계선수권대회 56kg급 합계에서 283kg(인상 128kg, 용상 155kg)로 우승한 전력이 있어 북한 역도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꼽힌다.

북한 역도 대표팀 김광덕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경기를 직접 해 봐야 알 수 있지만 차금철과 임용수 두 명은 메달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고 말했고, 미국내 베이징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NBC방송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남자역도의 차금철 선수가 북한에 매달을 안겨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금메달 후보인 계순희(29)는 11일 여자 유도 57kg급에 출전을 앞두고 있어, 첫 금메달은 차금철이 목에 걸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 외에도, 북한 역도 대표팀은 9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올림픽 역도 종목에 차금철을 포함, 남자 4명, 여자 3명 등 모두 7명을 내보낸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임용수(28)도 62kg급에 출전, 금메달은 아니더라도 메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 받는다. 임용수는 2007 세계선수권대회 합계에서 315kg(인상 142kg, 용상 173kg)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박현숙(23)이 메달권에 들 유력선수로 꼽힌다. 박현숙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0kg으로 아쉽게 4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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