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역대 의상도감’ 제작

북한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민족의 전통의상과 풍속을 시대별로 정리한 다매체편집물(멀티미디어 프로그램) ’역대 의상도감’을 제작했다.

9일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주간 통일신보 최근호(2.4)는 “이 컴퓨터 다매체편집물은 영화, 무대, 미술 등 문학예술작품 창작에 필요한 의상, 소도구 및 간단한 풍속자료를 시대별로 편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프로그램이 크게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근대편으로 구성됐으며 평민.문관.무관의 계급 및 계층별, 연령별 의상과 치레거리(장신구), 신발, 모자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특히 독립군과 의병, 일제 관리와 군경, 1910년대 조선을 방문한 유럽 외교관, 중국 동북지방 상인의 옷차림도 사료에 기초해 사실적으로 그렸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여기에 나오는 그림들은 모두 조선(북한)의 역사영화와 무대창작에 실제 이용된 원화로서 인민예술가 림홍은과 그의 아들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컴퓨터실 림창성 실장이 창작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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