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성, 자식들 훌륭한 병사로 키워야”

북한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자식들을 훌륭한 병사로 키우고 퇴폐적인 것에 투쟁하는 등 선군(先軍) 혁명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모든 여성들은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군사를 중시하며 자기의 자식들을 훌륭한 총대 병사로 키워야 한다”면서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우리 사회의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는 데서 여성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특히 “어려울 때일수록 낙천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한 정서를 지닌 조선 여성의 훌륭한 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며 “여성들은 사회주의 생활양식의 요구대로 살고 생활해야 하며 퇴폐적인 것, 비사회주의적인 요소들을 반대해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미래는 후대들에게 달려 있다”며 “여성들은 조국의 앞날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자식들을 많이 낳아 앞날의 강성대국을 짊어지고 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야 한다”면서 여성들에게 다산(多産)을 강조했다.

신문은 “여성들은 농업전선에 모든 힘을 총동원.총집중해 올해도 오곡백과 주렁지게 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한다”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여성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 여성들과 연대성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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