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성들이여 총대가정을 꾸리자”

북한 노동신문은 22일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선군(先軍)의 기치밑에 강성대국 건설을 추진해 나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열리는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와 관련한 사설을 통해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한 혁명의 수뇌부와 생사운명을 같이 한 조선 여성운동의 역사를 빛내려는 여성들의 신념이 더욱 굳세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는 혁명과 건설, 후대 육성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의 혁명적 기상을 떨치는 계기로 된다며 “선군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문제도, 강성대국 건설을 다그쳐 나가는 문제도 여성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군시대 여성들의 혁명적 본분을 자각하고 자기 가정을 총대가정, 혁명적 군인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모든 여성과 어머니들은 부모 없는 어린이를 맡아 키우고 돌 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부모와 같이 보살펴 주며 사회와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미풍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어머니대회를 열었고 1998년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특출한 공로를 세운 여성과 여성노력 혁신자, 자녀들에 대한 교육.교양에서 모범을 보인 여성, 선행을 많이 한 여성들과 각급 여맹 일꾼들이 참가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