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성대표단 “통일 강성대국 앞당기자” 주장

▲ 북측과 남측의 여성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북남) 여성 연대 모임’이 개최됐다. ⓒ데일리NK

6.15 행사 이틀째를 맞은 15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민족통일대축전 남북여성 연대모임’이 개최됐다.

전국 여성단체와 광주지역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모임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 춤패공연, 흙피리 연주 등이 이어졌다.

남측여성대표 정현백 단장은 “여성들이 6.15 공동선언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민족끼리 자주와 평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북측여성대표단 리동희 단장은 “우리민족끼리의 날을 조국통일의 날로 이어가자”며 “여성들이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통일 강성대국을 하루 빨리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연대모임은 남북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문화행사에 그쳐 ‘여성계의 만남’이라는 모임 취지를 무색케 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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