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름 휴양 시작

북한의 대외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은 27일 북한 각 지역 휴양소에서 근로자들의 여름철 휴양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온포휴양소 등에서 시작된 이번 첫 휴양에는 노동자와 과학자, 기술자를 비롯한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했다고 평양방송은 소개했다.

묘향산, 석암, 석담구곡, 석왕사 휴양소는 26일부터 휴양객을 받아들였으며, 등산과 뱃놀이, 명승고적 답사, 다채로운 유희오락 경기와 야유회 등이 이들 휴양소에서 펼쳐진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양방송은 “각지 휴양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과 건강 증진을 위한 조건들을 더 잘 보장하며 휴양 생활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조직하는 데 정열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주민과 근로자의 복리 증진을 위한다며 최근 기존 휴양소를 개보수하거나 새 휴양소를 건설중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달초 함경북도 온포휴양소를 시찰하기도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