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름철옷감 생산 한창

무더위를 앞두고 북한 섬유공장에서도 여름철 옷감 생산이 한창이다.

평양방송은 12일 “3대혁명붉은기 박천견직공장(평안북도)의 일꾼(간부)과 노동자들이 질 좋은 천 생산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깐진(깐깐한) 일솜씨로 비로도천(벨벳)과 여름철 옷감 생산에서 날마다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직포(직물)공들이 기술수준을 높이고 선진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설비의 점검ㆍ보수를 철저히 해 하루 천 생산 계획을 120%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박천견직공장은 인근 영변견직공장과 함께 북한 최대의 비단생산 공장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두 공장을 현지지도(6.21)해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먹는 문제에 못지 않게 중요한 2대 부문의 하나”라며 “비단 생산에 큰 힘을 넣어 입는 문제 해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자동차, 체육설비 등 각종 기자재를 보내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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