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에너지 지원통해 美정책전환의지 평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기관지 조선신보는 12일 중국 베이징발 기사에서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북측 대표단은 에너지 지원문제를 통해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의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제3단계 회담에서 각 측은 초기단계 행동조치와 관련한 합의를 문서화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외교소식통의 언급을 인용해 “조선(북)은 에너지 지원을 통해 미국의 정책전환의지를 가려보는(평가하는) 현재의 원칙적 입장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조선은 미국측에 적대시정책을 평화공존정책으로 바꾸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행동조치를 촉구하고 있으나 양자의 대치점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이 납치문제를 빌미로 조선에 대한 에너지 지원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다른 참가국들 사이의 대립도 표면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회담 닷새째인 12일에도 각 측은 합의도출을 위한 입장 조율을 계속하게 된다”며 “낚시터(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는 쌍무 및 다무적 접촉들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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