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린이보육독본’ 28년 만에 개작

북한 보건성이 보육원(保育員)의 참고서 격인 ’어린이보육독본’을 28년 만에 개작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일 “1979년 출판 후 처음 진행되는 ’어린이보육독본’의 개작 사업은 국내 의학대학과 보육기관, 관련 과학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 추세에 맞게 보육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의도라고 전했다.

신문은 “새로 개작하는 독본에는 국내외에서 이룩된 선진보육 과학기술 성과들이 편집된다”면서 “현재 각 분과별 집필을 끝내고 연관부문과 합의가 진행되는 단계”라고 소개했다.

보건성 탁아소국의 안월순(51) 국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개작 기회에 독본의 내용을 전문적인 보육교육을 받지 못한 어머니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통속적으로 편집한다”고 말했다.

개작된 독본은 내년 김일성 주석의 96회 생일(4.5)에 즈음해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1976년 ’어린이보육교양법’을 제정했으며 1950년 이후 매년 6월1일을 ’국제아동절’로 기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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