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린이날 행사 개최 제의’에 난색

북한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북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하자는 남측의 제안에 난색을 표명했다.

6·15 남측위 청년학생본부는 10일 “7일 북측 개성에서 개최된 실무접촉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개최를 제안했는데 오늘 ’어렵다’는 내용의 팩스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6·15 남측위 청학본부는 “당초 북측에서 소년문화궁전 학생 등 70~80명이 참석할 경우 해외의 어린이까지 합류해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할 방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단체는 11일 중 남측의 입장을 정리해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북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성사되면 남북 어린이들이 열흘 정도 남측 지역을 순회하면서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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