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랑천1호발전소 시운전 준비중”

함경북도 어랑군에 건설중인 어랑천1호발전소가 마무리 공정에 들어가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건설을 담당한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 일꾼(간부)과 건설자, 청년돌격대원들이 옥외변전소 전기계통공사와 발전소 운영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방송은 마무리 공정과 관련, “현재 시운전을 위한 발전기 마감 조립과 전기설비 조립작업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송전선 철탑 조립공사도 마감단계”라고 소개했다.

어랑천발전소는 1988년 착공된 대규모 수력발전소로 공사가 지지부진하다 2000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찰한 이후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함경북도 어랑군을 지나 동해안에 이르는 어랑천은 길이 112.9㎞에 천변 면적이 2천14㎢에 이르고 상류와 중류에 백두대간 협곡이 많고 유속이 빨라 수력발전소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