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안중근 유해 공동발굴, 역사서도 민족공조”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안중근 의사 유해 남북한 공동발굴사업에 대해 “역사 속에 묻혀있던 문제를 함께 풀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데서도 민족공조의 자랑찬 현실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이트는 “안중근 열사의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북과 남의 노력은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공조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투쟁을 더욱 고무추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동발굴사업은 100년 이상에 걸친 외세강점사를 기어이 끝장내려는 민족의 의지를 북돋워 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트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위대한 영도자의 지도를 받지 못한 시대적 제약성으로 인해 개인 테러의 방법을 택함으로써 국권회복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며 “그러나 그의 희생적인 애국투쟁은 민족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북 양측은 지난 7일 열린 ‘안중근의사 유해 공동발굴 및 봉환을 위한 실무접촉’과 추가적인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단’을 구성해 안 의사의 유해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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