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안보리 의장성명에 ‘무반응’

북한 매체는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핵실험 계획 포기를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중앙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4번째 생일을 맞아 축전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고, 평양방송은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비난했다.

이 밖에 직도사격장 설치 비난, 주한미군 철수 촉구, 선군정치 옹호 등의 비교적 ’일상적인 보도’와 함께 주한미군 개편을 비판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가 나왔을 뿐이다.

리종혁 조선유럽동맹 친선의원단 위원장이 이끄는 유럽연합(EU) 방문단이 이날 평양을 떠났고 이시가와 사토시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 교도통신 대표단이 방북하는 등 출입국 일정도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6일(현지시간) 대북 경고 의장성명 채택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측과 외교적 접촉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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